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초 대비 미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서 각 수도권 지역별 미분양 물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30일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7666가구로 올해 1월 1만2257가구 대비 37.5% 급감했다. 

이러한 수도권 미분양 물량 감소세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분양가 영향이 커 보이는데, 이에 발맞춰 수요자들이 ‘옥석가리기’에 나서 알짜 단지를 빠르게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11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20만원으로 전년 보다 약 20.1% 상승했으며 2022년에도 전년대비 16.6% 올랐다. 올해에도 20% 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최근 2년 동안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약 4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올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은 3.3㎡당 1657만59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 0.27% 상승한 수치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원자잿값 인상도 가속화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고 분양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3억원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단지가 희소해 ‘알짜 단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 속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3억원 대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전용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계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 예정인 화양지구 안에 들어선다. 

평택시는 현재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현황’ 최근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해 4월 2000여가구에 육박했던 미분양 물량이 9월 800여 가구로 줄어들어 약 반년 만에 절반 이상의 가구가 소진됐다.

이에 더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위치한 서평택은 개발호재도 풍부해 눈길이 간다. 이곳은 현재 평택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포승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원정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산업단지가 있고, ‘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도시’ 조성이 예정됐다.

여기에 평택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43만8790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올해 10월 58만9407명까지 늘어 약 10년 만에 34.32% 증가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평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이 계획됐다. 여기에 4270여 평에 달하는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에는 약 1100평 규모의 ‘빅스케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큰 규모인 만큼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는데,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출 수 있도록 체육시설은 물론 취미활동시설, 자녀를 위한 시설들이 고루 계획됐다. 요즘 중요시되고 있는 ‘워라밸’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골프연습장,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G.X룸과 피트니스 시설도 대형으로 도입될 예정이라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악기연습실과 AV룸이 갖춰지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맘&키즈카페도 들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예정돼 주차대란을 방지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