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일반 및 프로 이미지. 사진=맥루머스
아이폰16 일반 및 프로 이미지. 사진=맥루머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내년부터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전체 모델에 ‘액션버튼’이 제공될 전망이다.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부터 탑재한 액션버튼을 아이폰16 시리즈 전체 모델에 포함하는 계획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된 액션 버튼은 ▲무음 모드 전환 ▲손전등 ▲카메라 ▲바로가기 ▲음성 메모 ▲포커스 모드 ▲접근성 기능 ▲돋보기 ▲번역 (새롭게 iOS 17.2에서 추가) 등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전체 모델에 액션버튼을 탑재하는 대신, 정전식 버튼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터치ID 기능과 맥북의 포스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 기능 역할을 부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액션버튼은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힘 센서’와 ‘촉각 전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매체는 “현재 개발 전 알려진 정보라 최종 하드웨어 설계가 수개월 정도 남아서 실제로 개발할 때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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