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정국도 군 입대...BTS ‘병역 의무 이행 완전체’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2일 현역으로 육군에 동반 입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7인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이날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지민은 전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되어 많이 의지될 것 같다”며 “멋있게 잘 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정국도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일 먼저 입대하고 최근 병장으로 진급했다. 제이홉이 그 뒤를 이어 올해 4월 입대했으며,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어제인 11일에는 RM과 뷔가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군 공백기 동안에는 미리 준비해둔 콘텐츠가 팬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