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 가진 악마 몬스터…티저 영상부터 인게임 컷신까지 화제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RPG의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최근 선보인 미녀 레이드 보스 캐릭터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31일 신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번째 업데이트 ‘에키드나’를 적용했다. ‘카제로스 레이드’의 시작을 여는 ‘에키드나’는 게임 스토리 속에서 ‘비아키스’ 이전, 욕망군단장으로 군림했던 강력한 악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 중 다양한 방법으로 모험가들을 현혹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에키드나’ 업데이트 이전에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며칠만에 5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또 이용자들과 처음 만나는 내용을 담은 등장 컷신과 클리어시 나오는 컷신 등도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로스트아크’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미형 캐릭터가 나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로스트아크’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의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다.

‘로스트아크’가 이번 ‘에키드나’ 추가로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로스트아크’는 새로운 레이드 보스를 추가할 때마다 이용자 유입에 성공해왔다. 지난해 ‘어둠군단장 카멘’을 업데이트했을 때는 신규 이용자가 225%, 복귀 이용자가 321% 증가했다. 

‘로스트아크’의 레이드는 높은 난도로 유명한데, 누가 제일 먼저 클리어를 하는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유명 스트리머와 내로라 하는 이용자들이 ‘퍼스트 클리어’에 도전하고, 이를 지켜보는 것도 ‘로스트아크’의 대표 즐길거리 중 하나다.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던 ‘어둠군단장 카멘’의 경우 하드모드 퍼스트 클리어에 10일 11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에키드나’의 하드모드 퍼스트 클리어는 업데이트 이후 불과 19시간만에 달성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카제로스 레이드는 단순하게 단일로 구성된 레이드가 아니다. 모험가들이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 레이드와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엔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에키드나는 카제로스 레이드의 시작이지만 그 자체로 충분히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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