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통령의 날인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한다. 사진=픽사베이
미국은 대통령의 날인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한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내린 1만7092.26로,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0.37 오른 7768.55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2% 상승한 7728.50로,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는 0.05% 하락한 4763.07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독일과 프랑스 경제는 둔화 가능성이 부각됐다. 독일 연방은행은 월간보고서에서 독일이 경기둔화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올해 프랑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4%에서 1%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대통령의 날인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한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생일인 2월22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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