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스터디큐브를 가지고 싶어하는 신재은과 아들, 그리고 조영구의 의견이 갈렸다.

 

사진=tvN '둥지탈출3'

 

tvN ‘둥지탈출3’에는 스터디큐브를 둔 조영구와 신재은, 그리고 아들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신재은은 좋은 정보를 입수했다며 조영구에게 스터디큐브를 보여줬다. 전직 쇼호스트인 신재은까지 완전히 빠져버린 스터디큐브였지만 정작 조영구에게는 그리 와닿지 않는 아이템이었다.

 

이에 신재은은 방음은 기본이고 집중력을 갖고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시스템이라는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소 높은 가격대와 아들이 좁은 공간에 들어가야 하는 게 싫었던 조영구는 “정우는 이런 거 없어도 공부 잘해”라고 반대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대화를 듣던 아들 정우는 “나 이거 갖고 싶은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통 공부와 관련한 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과 달리 정우는 적극적으로 스터디큐브를 원했던 것.

 

하지만 조영구는 “정우 이야기를 들으니까 독서실 책상이 필요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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