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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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작년 3월 오픈 후 30만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선의의 경쟁과 투자정보의 장이 되어준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 키움영웅전이 2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

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국내대회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75.85%)은 1월(56.5%)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2월 한 달 동안 반도체 일부 종목의 약진과 함께 2차전지, 리튬 관련 종목 반등이 나타났던 만큼 주요 섹터 내 다양한 종목에 대한 투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상위랭커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관련 종목 중 가온칩스, 한미반도체, HPSP, 2차전지/리튬 관련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과 미래나노텍,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많은 수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준 종목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종목들이 대체로 2월 내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는 특징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위랭커들의 종목 선정 능력이 돋보였다.

반도체, 2차전지 이외에 개별 이슈를 가진 종목들도 눈에 띄었다. 초전도체 관련 학회 발표를 앞두고 상승한 신성델타테크, AI 관련 신규상장종목 에스피소프트, 원격진료 도입 관련 종목 인성정보를 각각 149명, 106명, 94명의 상위랭커가 수익원으로 활용했다.

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00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TOP 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3월 정규전이 진행중이며,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키움영웅전 서비스 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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