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준 오너 바텐더.(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임병준 오너 바텐더.(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은 ‘바 참(Bar Charm)’과 일본 도쿄의 ‘더 벨우드(The Bellwood)’의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다채로운 매력의 칵테일을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914 라운지앤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한국과 일본의 두 오너 바텐더가 각 국가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칵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5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바 참’의 임병진 오너 바텐더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봄 시즌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각 지역의 특색을 지닌 주류를 기반으로 칵테일을 제조하는 ‘바 참’은 지난 ‘2023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서 13위, ‘2023 월드 베스트 바’에서도 75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임병진 오너 바텐더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4종인 ‘티 펀치 인 시즌(Tea Punch in Season)’, ‘청양 리플레쉬(Cheongyang Refresh)’, ‘와드 8 인 시즌(Ward 8 in Season)’, ‘불바디에 인 시즌(Boulvardier in Season)’ 등 싱그로운 봄의 산뜻함을 담은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5일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더 벨우드(The Bellwood)’의 아츠시 스즈키(Atushi Suzuki)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더 벨우드’는 ‘2023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서 49위, ‘2023 월드 베스트 바’에서 53위에 선정된 곳으로, 일본 가이세키 코스의 흐름을 따라 일본 지역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 행사에서는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더 벨우드’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날 수 있다.

두 게스트 바텐딩 행사 모두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조선 팰리스 24층에 위치한 1914 라운지앤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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