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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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이 생산하는 농산품을 구매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지난달 이를 기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여성농민 생산자가 생산한 토종먹거리(버섯 누룽지) 1000개와 사회적 이슈인 친환경 세제 1000개를 동시 구매해 퇴직연금 고객사에 나눔을 실천했다.

여성농민(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은 버섯 누룽지 등을 소량 공동 생산을 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해 15일(2주) 동안 최대 구매 가능한 물량(버섯 누룽지) 1000개를 생산 판매했다.

윤성은 언니네텃밭 국장은 "근래 식문화 변화로 농산물꾸러미 소비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그로 인해 아직 식탁에 오르지 못한 ‘여성농민의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미래에셋증권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여성농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라 2022년부터 평가제도가 법제화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법제화된 2022년부터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투자하는 연금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사회적 책무로 매년 사회적기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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