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명 달성 기록을 세워 실버버튼을 받는다.

지난해 7월 에어부산은 구독자 7만명을 달성 했고, 7개월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해 채널 파워를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업계 내에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스킨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항공사이다.

13일 기준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약 10만1000명이다.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5100만 회를 기록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상에 현업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고객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 비행기에 탑승해도 보기 어려운 항공사의 후일담을 생생히 다루며 차별화를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내 최다 조회 영상은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 영상으로 누적 조회 392만뷰를 기록했다. 또 최단기간 100만뷰를 기록한 “기장은 비행 중에 어떻게 밥을 먹을까?” 영상은 업로드 14일 만에 100만뷰를 돌파해 현재까지 239만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에어부산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운임 10% 할인쿠폰을 각 1만장씩 선착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외부에서 궁금해하는 항공상식이나 항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용객을 비롯한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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