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개 중소 여행사 선발
기업별 최대 4000만원 지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의 여행업계 지원사업으로 올해 4년차를 맞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난해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들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 공사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 사업자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또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공사는 총 152개 중소 여행사를 선발해 입문형에는 2000만원, 활용형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 진단을 통해 기업별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이 지원된다.

또 기업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 및 현업 활용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된다.

이외 과제수행 완료 후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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