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업계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성
30명 선발, 홍보 및 교육 모니터링 병행

지난 16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열린  '관광e배움터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16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열린 '관광e배움터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6일 '관광e배움터 서포터즈’ 제1기를 선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

공사는 이날 서울 한국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관광e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관광 관련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이다.

관광e배움터는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540여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 4만4000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 11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6대 1의 경쟁률을 통해 1기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관광e배움터 홍보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모니터링 병행을 통한 플랫폼 개선 사항 발굴을 맡는다.

공사는 "서포터즈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시켜 관광업계 재직자 및 예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고 학습자의 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 설명했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관광e배움터는 매해 신규 교육 콘텐츠 및 개인화된 학습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자 81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1기 서포터즈와 함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산해 관광업계 종사자 및 예비 관광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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