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
일반경쟁 및 장애·보훈·강원인재 제한경쟁
자립준비청년 우대가점 등 사회형평 채용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7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45명에 대한 채용 지원을 접수한다.

직렬별 채용규모는 각각 ▲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이다.

채용은 일반경쟁 및 제한경쟁으로 나뉘며, 제한경쟁에는 장애·보훈·강원인재 유형이 해당된다.

공단은 성별 및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고자 서류·필기·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채용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해당 유형의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가산점 3%가 부여된다.

또 장애유형에 따른 편의제공 목록을 제공하고 필요시 편의사항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응시자가 비장애인 응시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8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15일부터 3개월간 수습직원으로 임용되며 수습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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