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설 구조적 불안요소 조사
사무공단 등 시설 청소도 실시

18일 국립생태원 관계자들이 해빙기 안전점검·새봄맞이 안전활동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18일 국립생태원 관계자들이 해빙기 안전점검·새봄맞이 안전활동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립생태원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및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외벽균열, 지반 침하, 낙석·붕괴 등 구조적 불안요소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무공간 및 창고, 연구실 및 전시시설 등에 대한 정리·정돈·청소 작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침하·붕괴 위험지역에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국립생태원은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처를 취할 방침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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