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입교식, 2주간 신규채용 예정자 교육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에서 개최한 신입사원 입교식 현장의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에서 개최한 신입사원 입교식 현장의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8일 신입사원 입교식을 개최하고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신규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채용공고를 낸 이래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열린 입교식에서는 공사 각 직렬 선배 직원들의 환영 인사와 조언이 담긴 공사 소개 영상 상영 및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공연이 진행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입교식에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단체 셀카 촬영 등 시간을 가졌다.

환영사에서 백호 사장은 조직에서 성공하는 키워드로 실력과 소통, 상상력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이어 조직관리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능력, EQ를 넘어 NQ시대에 대응하는 소통 능력과 정보화 사회 이후 꿈의 사회를 대비한하는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신입사원 하진수 씨는 “입사 후 지하철의 시설물을 보면서 우리 시설물이라는 주인의식이 생기고 애착과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분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백호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공사의 주인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즐거운 직장 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우리 공사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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