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맞춰 포트폴리오 구축
담배냄새 줄여주는 특수 기술 눈길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선보였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선보였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담배업계가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일반담배의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와 기존 일루마 및 테리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캡슐을 탑재한 테리아 펄 라인업은 ▲테리아 오아시스 펄, ▲테리아 썬 펄, ▲테리아 아버 펄까지 총 3종으로 확대되며 테리아는 일반 맛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5종), 캡슐 제품군(3종) 등 총 16종으로 늘어난다. 

JTI코리아가 더블 캡슐로 균형 잡힌 맛과 청량한 맛을 선사하는 신제품 ‘메비우스 LBS 아이스 피즈 수퍼슬림 3mg’을 출시했다. 사진=JTI코리아 제공
JTI코리아가 더블 캡슐로 균형 잡힌 맛과 청량한 맛을 선사하는 신제품 ‘메비우스 LBS 아이스 피즈 수퍼슬림 3mg’을 출시했다. 사진=JTI코리아 제공

JTI코리아의 경우 더블 캡슐로 균형 잡힌 맛과 청량한 맛을 선사하는 신제품 ‘메비우스 LBS 아이스 피즈 수퍼슬림 3mg’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블루 캡슐에 상큼한 트로피컬 캡슐과 고유의 티핑이 더해졌다. 팩 디자인은 시원함을 강조하는 연한 하늘색 배경에 주홍빛 포인트 컬러로 마무리했다.

기존 더블 캡슐 제품들과 동일하게 신제품에도 두 가지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됐다. 모든 캡슐을 터뜨리면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LBS 기술에 공기 중의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SS 특수 기술을 사용했다. 

BAT로스만스가 오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의 신제품 ‘트로피컬 블라스트’와 ‘핑크 블라스트’ 등 총 2종을 출시한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가 오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의 신제품 ‘트로피컬 블라스트’와 ‘핑크 블라스트’ 등 총 2종을 출시한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는 오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의 신제품 ‘트로피컬 블라스트’와 ‘핑크 블라스트’ 등 총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2종은 캡슐형 제품으로 기존 슈퍼 슬림 대비 담뱃잎 함량을 약 30% 늘려 스틱 두께가 굵어졌다.

패키지 겉면은 ‘스윗 상큼함의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명 블라스트를 모티브로 한 유선형 디자인과 네온 컬러의 대비를 사용해 각각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네오 블라스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연소 제품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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