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서비스 최우선 과제로 경쟁력 강화
임직원 150여명과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지난 21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현장의 모습. 사진=강원랜드 제공
지난 21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현장의 모습. 사진=강원랜드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원랜드가 지난 21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대안을 마련하고 강원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안광복 상임감사 등 주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이날 ‘강원랜드 고객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최철규 직무대행을 임명했다.

CCO는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고객의 소리’ 등으로 상품 기획 단계부터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 후 의견까지 수렴해 내부 직원들에 전파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와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의 소리 경청,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전문성 함양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 약속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국내외 복합리조트 개발 소식은 강원랜드가 치열한 경쟁과 혁신 없이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올해 'CCM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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