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세미나
서울 개최 이어 부산·광주 확대 계획도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현장의 모습.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현장의 모습.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2일 행정안전부,서울시와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 정보를 활용한 산업진흥을 일구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난해 발족한 주소미래포럼의 확장 일환으로 열렸다.

세미나에서 LX는 주소 발전 과정 및 주소 정책의 방향성, 주소 산업의 미래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LX의 이번 세미나는 관련 기업,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의 주소정책 소개가 이뤄졌다.

행사 1부에는 주소정보와 데이터 등에 관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다.

주요 연사와 발제로는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의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 ▲김지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주소정보와 데이터’ ▲양성철 대구대학교 교수의 ‘도시가 요구하는 주소정보’ ▲문철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주소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포럼의장 김대영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지난 2년간의 주소포럼의 성과 및 주소정책·주소플랫폼·주소응용 TF운영에 관해 소개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형태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주소 미래혁신 포럼은 분기별로 오픈 세미나 형태의 행사를 오는 6월 부산, 9월 광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미정 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장은 “주소 미래혁신 포럼 운영을 통해 주소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관 커뮤니티가 확장돼 주소정보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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