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0기 DGB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발대식에서 운영 목적과 과거 활동 소개, 임명장 수여 등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지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힘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은 지난 2015년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출범해 올해 10기째를 맞이했다.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 가족이 함께 이웃사랑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진행 후 첫 봉사활동에 나선 단원들은 지역 독거 어르신 250여 명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와 과일·떡으로 구성된 간식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에 참가한 자녀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전달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전하는 Family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DGB 패밀리봉사단’ 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들이 가입해 금융교육, 가정의 달 및 혹서기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DGB동행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는 밀착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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