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안심 일터 조성
유해·위험 요인 사전 발굴 등 리스크 관리

지난 25일 경북 경산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방문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갖는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지난 25일 경북 경산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방문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갖는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5일 화폐본부를 대상으로 'CEO 현장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이같이 밝혔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경북 경산에 있는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창훈 사장은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및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직접 점검헸다. 또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한 이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OMSCO’란 구호의 구현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매해 산업재해 수를 감축시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각 본부별 무재해 일수는 ▲제지본부 487일 ▲ID본부 1070일 ▲기술연구원 1604일 등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성창훈 사장은 기존 유해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외산설비를 국산화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대체한 작업장을 직접 방문했다.

성 사장은 특별안전점검 현장에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이 공사의 무재해 실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경산 화폐본부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부여 제지본부, 대전 ID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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