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8일까지 본대회 개최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마련
드림파크CC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7일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드림파크CC가 개장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학생선수권대회로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공사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본 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오는 29일 시상식이 예정돼있다. 

공사는 27일 개회식에서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파크CC 골프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습라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다짐하는 서약이다.

이에 따라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 등의 자격이면 연습라운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대회 참가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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