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했다. 사진=팔도 제공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했다. 사진=팔도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채널 확장도 본격화한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다”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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