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 지원

지난 27일 충남 보령 청라면 청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에서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왼쪽 두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지난 27일 충남 보령 청라면 청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에서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왼쪽 두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7일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라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광명초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초, 청룡초 및 지난해 청보초, 월전초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중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해 청라초 및 충남 보령 주교면 관창초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해당 학교들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 및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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