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획‧건축시공 등 10개 분야 전문가 670명
전문가와 협업, 민간과 함께하는 공공개발 추진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제안서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0개 분야에서 총 670명을 모집한다.

주요 분야로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토목 ▲조경 ▲도시계획·환경 ▲품질·안전이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 중 해당직무 및 전문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설 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 조교수급 이상의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경력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캠코 건설관리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위촉 예정일은 오는 5월 초이며,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공공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에 도움을 주실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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