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72, 전장 6592m, 18홀 퍼블릭 골프장
야간조명 설치, 스마트 입장시스템 구축
카트 안전 교육으로 안전 골프장 조성

사진=강원랜드 제공
사진=강원랜드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원랜드가 오는 30일부터 하이원CC 골프장에 대한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CC는 해발 1136m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파72, 전장 6592m, 18홀이 구성돼있다.

개장과 관련 강원랜드는 하이원CC에 전 홀 야간조명 설치 및 스마트 입장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2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캐디 94명을 대상으로 골프장 카트 운전 수칙 및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또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도 마쳤다.

여기에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 주민에게 골프 카트비 50%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이원CC 예약은 실시간 예약으로 이뤄지며 매달 첫번째 평일에 1개월 단위로 예약 시스템을 연다.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CC를 찾으시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동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발 1136m 고원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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