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방한객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베트남
韓 국민 해외 관광객 251만명…45.6% 증가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9일 '2월 한국관광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방한객 수는 103만244명으로 전년 동월(47만9248명) 대비 115.0%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이기도 하다.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4만4000명명)으로 타나탔다.

그 뒤를 ▲일본(18만4000명) ▲대만(9만7000명) ▲미국(6만3000명) ▲베트남(4만명) 등이 이었다.

미국, 대만 시장의 경우 2019년 동월 대비 8.4%, 2.3%씩 각각 증가했다. 중국, 일본 시장은 각각 76%, 86%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지난달 대한민국 국민의 해외관광객 수는 251만2109명으로 전년 동월(172만4880명) 대비 45.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6%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지난 1~2월 기간 한국 국민의 해외관광객은 528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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