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봉이통닭 서버가 사실상 초토화됐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천원 치킨' 이벤트를 예고한 또봉이통닭 홈페이지가 또 마비됐다. 사실상 초토화된 셈으로,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다.

"오늘 서버는 괜찮겠냐"는 고객의 우려가 현실이 된 셈. 또봉이통닭 홈페이지는 14일 오후 4시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

이처럼 서버폭주가 이어지고 있는 까닭은 정상가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단돈 '1000원'에 갈비통닭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 또봉이통닭은 당초 지난 13일 이벤트를 열려고 했으나 방문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자 하루 연기했다.

하지만 또봉이통닭 행사 소식이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면서 서버 증설이 무색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했다.

또봉이통닭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공지를 올리고 이날 저녁 6시로 이벤트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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