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미 전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살라미 전술 이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북미정상회담과 함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살라미 전술을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사용했느냐는 질문이 나오고 있는 것.

북미정상회담 이후 언급되고 있는 이른바 '살라미전술'은 하나의 아이템을 세분화해 한가지 한가지마다 대가를 쟁취하는 협상 전략을 일컫는다.

즉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개별 사안으로 나눠 협상하는 방법을 '살라미 전술'이라고 부르는 것.

살라미 전술을 언급한 사람은 태영호 전 공사.

그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살라미 전술을 통해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라는 원하는 바를 얻어내고 북한의 비핵화는 요원해질 것"이라고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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