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 이틀째 상승 2160선 육박…코스닥 2%대 급등

 

   

12일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이틀째 상승, 2160선에 육박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0.89%) 오른 2157.1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75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7포인트(2.12%) 오른 754.76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8일(767.15) 이후 5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3억원, 23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8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징주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8.94% 급등한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주요 주주로 있다.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알려진 엘비세미콘도 8.37% 오른 71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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