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맥스 항공기의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3일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93% 하락한 7910원에 거래됐다.
같은시간 티웨이홀딩스(-1.56%), 대한항공(-3.56%)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추락 사고에 이어 5개월 만에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이 전원 사망하면서 미 보잉사의 신형기 ‘B737-8 맥스8’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전날 중국·인도네시아가 B737-8 맥스8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한데 이어 12일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에서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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