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 시인 ‘엄마걱정’, 어머니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시 - 서울와이어
기형도 시인 ‘엄마걱정’, 어머니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시
기형도 시인 ‘엄마걱정’, 어머니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시
  • 최지성 기자
  • 승인 2019.03.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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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이 출제됐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 故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이 문제로 나왔다.

 

이날 제작진은 “올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2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기형도 시인의 30주기가 되는 해인데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은 기형도 시인의 ‘엄마 걱정’이라는 시의 일부입니다”라고 시를 읽어내렸다.

 

‘엄마 걱정’은 ‘열무 삼십 단을 이고/시장이 간 우리 엄마/안 오시네, 해는 시든지 오래/나는 (이것)처럼 방에 담겨/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엄마 안 오시네’로 이어졌다.

 

제작진은 (이것)에 들어가는 단어를 맞히라고 했다. 정답은 찬밥이다.

 

이 시는 어릴적 가계를 책임지던 엄마를 걱정하던 시인의 마음, 그리고 어머니를 기다리는 나의 외롭고 두려운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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