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2021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조선 왕조를 통틀어 최고의 러브스토리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의 이제껏 없었던 '세기의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서사의 기저에 깔리며, 단편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닌 풍부한 감정선과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극중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작년 11월~12월에 걸쳐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은 기존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정조와 의빈 성씨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는 ‘신(新) 정조-의빈 로맨스’를 선보였다.'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기록한 이야기로 다양한 독자층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해 말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연인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원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선 최후의 부흥기를 이끈 명군으로 후대에 칭송받는 정조의 생애를 비롯해 드라마 최초로 ‘궁녀’ 성덕임의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옷소매'는 기존의 ‘정조 로맨스’와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