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체코 현지에서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양국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간 사업 협력을 의논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시장 동향 발표 후 한국 기업 10여개와 체코 기업 40여개간 1:1 비즈니스 미팅 상담회가 진행됐다.참가 기업들은 미팅을 통해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와 함께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서 2조88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734% 폭등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올라탔고 낸드시장의 활성화 덕분이다. 삼성전자도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3% 폭등하며 반도체 훈풍의 기대감을 준다.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적자 국면에서 벗어났다. 이는 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 회장은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 회장은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정 회장의 인도방문은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 만이다. 정 회장이 인도에 다시 방문한 이유는 인도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높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에쓰오일이 정제마진과 국제 유가 동반 상승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26일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3985억원과 45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9% 하락했으나, 전분기(-564억원) 대비로는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개선됐다”며 “정유부문의 경우 견조한 수요와 함께 글로벌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는 제도다.기재부는 연 3회 통합공시 점검을 통해 허위공시·공시오류·미공시 발생 여부를 확인, 해당 기관에 벌점을 부과하고 있다.우수공시기관은 통합공시 점검에서 최근 3년간 연속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기관을 말한다.이와 관련 2023년도에는 공공기관 35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일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 및 나아가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캠코는 ▲캠코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5일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LX는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심병섭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을 임명했다.심병섭 신임 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LX는 "주요직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라 평가했다.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의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오는 2026년 4월까지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경영의 화두인 ‘지속가능’ 방안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전원이 모여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을 위한 내부역량 결집에 나섰다.마사회는 "코로나19로 경마시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위기의 순간에도 말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생경마를 시행하는 등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천신만고의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5일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 등 5대 시중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협약 은행들은 각각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한다.신보는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협약보증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 영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9일 제2대 노동이사에 안병희 前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aT는 25일 이사회 참석으로 안병희 신임 노동이사가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aT에 따르면 안병희 노동이사는 지난 1991년 aT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aT는 안병희 노동이사에 대해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처는 전국공항의 여객터미널, 급유시설, 공항 내 공사현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는 공사를 비롯해 국토부, 소방·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특별점검반을 구성,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공사는 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로 관리하는 김포·제주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에 대해 중점관리위험점검을 병행해 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자연 치유 테마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2021년 최초로 웰니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이와 관련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변경된 명칭인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이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문체부로부터 웰니스관광 컨설팅 및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을 지원받아 웰니스 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의 경우 백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가구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다.이번에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형태다.공급물량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가구로 이 중 100가구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에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나머지 220가구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되며 40%는 일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5일 인천항과 중국 대련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을 4년 2개월 만에 재개했다.공사에 따르면 선사 대인훼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했다.하지만 25일 오전부터 인천항과 중국 대련 노선 여객 운송을 재개했다. 해당 노선은 매주 화·목·토 주 3회로 운항한다.노선에는 1만5000톤급 카페리 선박 ‘비룡호(BIRYONG)’가 여객 500명과 화물 145TEU를 한 번에 실어 나른다.이를 기념하고자 공사는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3일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충북 괴산군 사과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공사 직원 22명은 사과 농가 현장을 방문해 사과나무 꽃잎따기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시됐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봄 이상기후로 사과나무에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다.공사는 이로 인해 꽃샘추위에 따른 저온피해로 생산량 차질이 우려된 점에 주목해 이번 활동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5일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제도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사가 수립한 추진계획에는 ‘감사원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이 반영됐다.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내부통제제도를 도입하고 ▲현장부서 ▲본사 업무 주관부서 ▲감사실 등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또 업무별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정립, 운영 실태평가 등 부패 요소 예방 및 통제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지난해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과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되면서 과연 어떤 항공사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후 2시 마감됐다. 매각 주관사인 UBS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업계에서 예상했던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올 2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뒤 최근 실사를 마쳤다. 대한항공과 UBS는 각 사가 제출한 최종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사업의 역대 최대 매출 성과 등에 힙입어 전사 매출액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고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TV와 비즈니스솔루션사업 역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 영업이익 약 3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현대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4% 줄고, 영업이익은 4.4% 늘었다.도매 판매 기준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0만6767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