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61건 중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코레일은 최우수 제안으로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를 선정했다.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 표기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우수 제안은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25년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른바 ‘임대차 3법’으로 불리는 불리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9일 헌법재판소는 전날 주택임대차보호법 계약갱신 청구와 관련해 합헌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약갱신 거절에 따른 손해배상 우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만으로 임대인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제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계약의 자유나 재산권도 공익을 이유로 제한될 수 있지만 헌법 제37조 제2항에 따라 공익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도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 남산뷰 저택 공개 후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혜민 스님이 2020년 이후 약 3년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29일 BTN 불교TV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하는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불교TV는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 스님과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혜민스님은 2020년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2015년 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삼청동 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3분의 1 이상이 월 임대료가 1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빌라가 월세 100만원 넘는 조건에 계약된 사례도 있었다.고금리와 전세 사기 등 여파로 월세가 치솟으면서 청년층의 결혼 기피와 저출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전국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를 금액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원 초과 거래의 비율은 34.5%로 2022년(31.7%)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다. 월세 가구 셋 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표그룹은 미래를 선도할 최신 건설·건축 신기술 등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삼표그룹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경제적 가치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일반인공지능(AG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전무,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조강 콘크리트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28일 밝혔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지난 27일 영업정지처분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행정처분 취소소송 판결시까지 동부건설의 영업활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게 됐다.법원은 국토부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며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으로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의 제동이 걸리면서 GS건설이 한 숨 돌리게 됐다.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GS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올 5월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23일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신공영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및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식사준비를 시작으로 급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식사 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진행했다.선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시민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은 이커머스 셀러의 사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 물류서비스를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자의 택배 서비스 브랜드인 ‘원클릭’ 라인업이 다채롭게 구성된다.이날 론칭하는 ‘원클릭PRO’는 월 택배 물량 규모 500박스 이상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만든 온라인 택배 계약 서비스다.소규모 셀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클릭택배’와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출고하며 성장궤도에 진입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자동 견적 제공 및 카드 정산 방식을 도입해 현금 유동성 확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30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한다.SH공사는 사업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2030 환경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련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11월 발주했으며, 지난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과제를 의뢰했다.SH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표준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를 고려한 2024~20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면서 여야의 갈등이 또 다시 심화되는 모습이다.28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 처리에 반대해 퇴장했고 개정안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총투표수 18표 가운데 찬성표는 모두 18표였다. 민주당 의원 17명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9개국 83명에게 총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2008년 설립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학생을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2449명의 유학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표그룹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을 위해 특수영양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국가적 인식을 높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에 의해 제정됐다. 2월 29일이 4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희귀성에서 착안된 것이다.희귀질환은 유병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의미한다. 희귀질환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복합적인 증상 동반으로 투병 기간이 길어 희귀질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에서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남권이 미래 첨단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소비·제조산업 중심지였던 서남권은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1970~1980년대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 변화로 낙후되기 시작했다. 이에 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에 나섰다.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노후 주거지에 여가와 문화, 녹색 감성을 더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영등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모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국에 약 170개의 전력중개사업자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