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와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등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를 했다는 게 이 단체의 주장이다.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위는 이와 관련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감독을 수행함에 있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새 사령탑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과거 기아의 전신인 해태 시절 왕조를 이끌었던 이종범과 선동열 등 레전드 출신을 비롯해 자유의 몸이 된 김원형 전 SSG랜더스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선택은 내부 승격으로 결정됐다. 기아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양측은 합의를 이뤘고 현재 타격 코치로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팀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방송인 김원훈, 조진세, 나선욱을 비롯해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등이 최근 불거진 코인 사기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위너즈 코인이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스캠 코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논란은 위너즈라는 회사가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위너즈 코인을 발행했다는 의혹이 발단이 됐다. 이 과정에서 2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오킹은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부인해오다 뒤늦게 인정해 논란을 키웠다. 김원훈, 조진세는 지난 10일 ‘숏박스’ 공식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이 신혜선을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옆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창욱이 상대역은 물론 동료 배우, 스태프들이 있는 가운데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논란이 된 영상은 JTBC 웰컴 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이다.당시 신혜선을 비롯해 여러 배우들이 리허설하는 가운데 지창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선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현재 이 영상 속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2월 설 명절 연휴에 장거리를 이동하는 귀성·귀경객들은 운행 후 자동차 점검을 한 번쯤 받는 것이 좋다. 정체구간이 많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한국 도로 특성상 차에 무리가 가는 환경에서 운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먼저 봐야 할 부분은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다. 장거리 운행 후 타이어 공기압을 제조사가 권장하는 적정 수준으로 맞추고 마모도를 확인한다. 타이어 마모는 100원짜리 동전을 뒤집어 홈에 넣어봤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반 이상 드러나면 교체주기가 도래한 것으로 여기면 된다. 브레이크 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연휴 마지막 날 많은 이들이 피로와 무기력감을 호소한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이동·과식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기존 생활패턴이 급격히 달라져 겪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구현되며, 이른바 ‘연휴 후유증’으로 불린다. 연휴 동안 반복된 가사로 쌓인 육체적 피로가 주요 원인이다. 낯선 잠자리에 수면이 방해받고 생체리듬 조절이 깨진 것도 후유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의 과다 섭취는 소화불량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먼 거리를 장시간 차량으로 이동하는 등 피로가 겹치는 등 정신적 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설 연휴 막바지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초미세먼지 ‘나쁨’을 보이겠다. 외출 시 마스크를 챙기고 귀가 후 몸을 씻고 옷을 털어내 초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겠다.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약간 높겠다. 오전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쌀쌀하겠으나 오후들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본인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업로드해 화제다.국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설날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이적을 환영하는 깜짝 광고를 띄웠다고 11일 밝혔다.한국 시각으로 설 당일인 2월 10일 자정에 송출된 이번 광고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내에서도 중앙에 있는 ‘tkts 티켓부스’와 프랜시스 더피 동상 근처 건물 전광판에 실렸다.이번 광고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건조한 늦겨울·봄날씨가 계속되자 가려움증에 힘들어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 진물 등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증상과 관리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아토피피부염은 심할경우 잠을 못이루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고통을 받기도 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아토피 환자는 피부장벽이 손상돼 외부 물질이 피부 내로 침투할 위험이 크다. 그 결과 피부가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귀경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11일)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는 오전에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까지 치솟겠다. 그밖의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국내의 잔류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아울러 한반도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한때 구름이 많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쇄골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박기량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 제가 좀 다쳤다"라며 "쇄골이 부러져 처음으로 전신마취수술도 하고 힘든시간 보내고 이제야 글을 쓴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당분간 경기는 못들어간다"며 "열심히 재활해서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쇄골 엑스레이 사진,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박기량은 18년차 베테랑 치어리더로 현재 서울 SK 나이츠,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활약중이다. 최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쌍용부대에서 군생활을 한다.군 당국에 따르면 뷔는 8일 오후 기초군사훈련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후반기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도 춘천 육군 2군 쌍용부대로 배치됐다. 뷔는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할 예정이다.앞서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11에는 같은 팀 멤버 RM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입속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뷔와 RM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최정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멤버 슈화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또한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손흥민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배우 박준금이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사퇴를 요구했다.박준금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쏘니의 행복축구를 응원하면서,5000만 국민의 마음에 단 한 명의 외국감독이 상처를 주었다. 문화를 짓밟은거같아 가슴아프다"고 적었다.이어 "경기에서 이길수도 질수도 있지만 정서와 열정이 없는 공감능력이 떨어져 얼만큼 아픈지를 모르는 국대 감독을 우리는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는가"라며 "진심으로 이번 경기를 뛰어준 우리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클린스만은 자진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로 쌀쌀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포근한 날씨가 예보됐다. 일교차에 주의하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로 쌀쌀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포근한 날씨가 예보됐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요르단이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2-0으로 압도하면서 결승에 진출하자 아랍 언론은 일제히 '역사적인 승리'라고 환호했다.요르단의 유력언론인 '요르단 타임스'는 7일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아시안컵 축구 한국과의 4강전에서 요르단이 위르겐 클리스만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을 압도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고 썼다.이 신문은 "스타디움을 메운 관중 4만3000명 중 다수가 요르단을 응원했다"면서 "열광적인 팬들은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고, 휘파람을 부는 등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배했다.클린스만은 경기 이후 “너무 아쉽다. 내 목표는 결승 진출이었기에 너무 아쉽다. 요르단의 경기력과 요르단 선수들의 투쟁심을 보면 승리할 자격이 있다”며 “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배했다.대한민국은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초호화 멤버를 구성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부진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패배한 가운데 손흥민이 아쉬움을 드러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배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고개를 숙이며 한참 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만큼 항상 밝은 모습의 손흥민도 표정에서 아쉬움이 드러났다.손흥민은 “뭐라고 말씀을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