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등 미래 신소재 종합기업 전환에 속도를 냈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국내 최대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은 ‘LS MnM’이라는 새 간판을 달았다. 회사의 전신은 온산동제련소로 1979년에 설립됐다. 이후 LG금속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당시 LG그룹은 이를 통해 동제련시장에 진출했다.이 과정에서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옛 닛코금속), 미쓰이금속광업, 마루베니가를 중심으로 한 JKJS컨소시엄과 합작해 지금의 니꼬동제련이란 이름이 붙었다. LG에서 나와 출범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피해로 번져가고 있다. 공급망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완제품은 물론 원재료, 부품 등 전방위 타격으로 벌써 1조6000억원 상당의 산업 피해가 발생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수위를 높여 국가 첨단산업를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화물연대 관계자는 지난 13일 “반도체산업 관련 반입을 막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파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원료를 볼모로 삼겠다는 뜻이다. 실제 화물연대 울산본부는 “삼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사원부터 시작해 그룹의 정점에 섰다. 취임 반년이 안된 새내기 회장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사업을 주축으로 미래사업과 균형있는 성장을 강조한다. 전기차와 반도체 소재 등을 새로운 무기 삼아 그룹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사원부터 쌓은 사업능력으로 LS엠트론 부진 극복구 회장은 1964년생으로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구인회 LG 창업주의 조카다. 서울 출신인 그는 홍익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베네딕트대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향년 76세)이 1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셋째 동생인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2녀 중 장남이다.그는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반도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1991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대표이사를 맡은 후 2002년부터 사명을 바꾼 LG전자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구 회장은 2003년 LG에서 분리된 LS그룹 초대 회장으로 2004~2012년까지 재임했다. LS는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넷째·다섯째·여섯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밝힌 미래 발전 방향은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다. 구 회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후 다가올 기회를 맞이 하기 위해 ▲현금 창출 ▲친환경‧미래성장사업 박차 ▲해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임직원에게 당부한 바 있다.특히, 구 회장은 제조업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 전략인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LS의 스마트 기술
국내 최대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은 31일 아시아 최초로 ‘카퍼마크(Copper Mark)’ 인증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카퍼마크’는 2019년 세계 동산업계의 광산, 제련, 가공기업들의 연합단체인 국제구리협회(ICA)가 도입을 주도한 책임 인증제도다. 동광석 채굴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인권을 보호하고 지역상생, 윤리경영 등의 기준을 준수한 기업에게 수여해, 유일한 ‘동산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시스템’으로 불리고 있다.LME(런던금속거래소)는 동산업 관련 기업에 대해 2023년까지 책임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LS그룹이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미래를 환경 보존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스마티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위기 후 다가올 기회를 맞이 하기 위해 ‘현금 창출’, ‘친환경·미래성장사업 박차’, ‘해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이 중에서도 구 회장은 제조업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LS그룹이 4일 검찰이 총수일가가 계열사에 부당지원을 했다며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총수 일가 3명을 불구속 기소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재판을 통해 혐의없음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LS그룹은 검찰 발표 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우울한 시기에 저희 LS가 힘든 일을 겪게 되었다”면서 “오늘 검찰에서 저희 경영진 몇 분을 기소한 건은 2018년 공정위에서 고발한 건이다. LS글로벌은 2005년 그룹의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을 안정적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LS니꼬동제련은 세계적 권위의 홍보물 경연 시상식인 ‘머큐리 엑설런스 어워즈’(머큐리 어워즈)에서 사보 LSN진이 한국 기업 최초로 사내보 부문 ‘그랜드 위너’(최우수상)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LSN진은 LS니꼬동제련의 앞자에 매거진을 의미하는 ‘~zine’을 혼합한 것으로, ‘LS-Nikko동제련의 엔진’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 계간지로 2012년 창간해 총 34호를 발행했다.올해 33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세계적 미디어 기업인 미국의 머컴이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스폰서 없는 공정하고 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