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호주 북부에서 27일(현지시간) 합동훈련 중이던 미군 헬기가 추락했다.AFP 등 외신은 미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호주 본토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노던 준주 멜빌섬에서 미 해병대 23명을 태운 헬기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이 사고로 탑승하고 있던 미 해병대원 3명이 숨졌다. 나머지 20명의 부상자 중 5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미군 관계자들은 사고 수습작업이 진행중이라며 사고 원인 조사에도 착수했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는 ‘프레데터스 런(Predators Run)’으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경북 성주에 위치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사드 운용 정상화는 어떤 상황이냐”는 취재진 질의에 “빠른 속도로 사드 운용이 정상화하고 있다. 그래서 운용 측면에서 8월 말 정도에는 거의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 종료 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드 ‘운용 정상화’를 ‘기지 정상화’로 바로잡는다고 정정했다.현재 사드 발사체계는 임시 작전배치 상태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오는 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 강남~신사역 연장 구간이 개통된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 신분당선 운행구간이 환승역사인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42분(버스 출퇴근시 80분 소요)만에 이동할 수 있다.경기 남부지역 주민은 9호선을 통해 강서·송파·강동 지역으로, 7호선을 이용해 광진·동작지역, 3호선을 활용해 종로·은평지역 등 서울 전 지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신분당선 복선전철은 2012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자 일본이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지목된 주일미군 장병의 외출을 제한하기로 했다.10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일미군지위협정 운용 등을 협의하는 미일 합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미군 관계자의 기지 밖 외출을 이날부터 2주 동안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주일미군 장병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국에서 일본으로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그간 주일미군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 받아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