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자전거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의장의 사건에 대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송 의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업비트 운영진들에 대해서도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검찰이 피고인들의 진술을 수집하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증거능력을 인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나머지 증거능력이 인정되더라도 공소사실이 증명됐다고 인정할 수 없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국내 1위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에 대한 법원 2심 판결이 7일 나온다.송 의장은 현재 자전거래(직접 매매를 통한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두나무가 진행중인 각종 신사업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6일 디지털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7일 오후 2시30분에 송 의장을 비롯한 두나무 임직원 3명에 대해 2심 판결을 내린다.현재 송 회장을 포함한 두나무 운영진 3명은 2017년 자동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가치가 발견되며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국내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해 나가겠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에 대해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누구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 주는 ‘거래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목표를 밝혔다.지난 3일 설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두나무 창업자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송 회장이 자산 37억달러(약 4조5060억원)를 가졌다고 추정했다. 매체는 “송 회장은 한국 최고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설립자로 460억달러 규모의 한국의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그는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의 4분의 1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직원의 1인 평균 연봉(미등기 임원 포함)이 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디지털자산 투자 열풍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조원을 웃돈 결과로 풀이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두나무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866억원)보다 3677.60% 급등한 3조2714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대비 1996.54% 증가한 3조7046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2조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두나무와 손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 디지털 굿즈 출시가 가능해졌다. 주식시장 또한 새로운 먹거리 마련에 환호했다.4일 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89% 오른 3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7만2500원까지 상승했다. 종가 및 장중 고가 모두 지난해 10월15일 상장 이래 최고치다. 방시혁 하이브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하이브와 두나무는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 기반 콘텐츠 상품이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