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 25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8일 서울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916곳과 병의원 인근 약국 1619곳을 지정했다.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소아 환자의 경우엔 서울형 야간 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곳에서 진료가 가능하다.유형별로는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은 8곳,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이 24시간 운영된다.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9곳도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자주 접하게 된 단어가 ‘아나필락시스’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 중 가장 심한 급성 증상이다.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호흡기와 피부 등 다양한 곳에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어 병원에 잠시 머물렀다가 귀가하게 된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약물 부작용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이때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신할 수도 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건강정보를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이끌고 최근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의 국내 출현까지 더해지면서 타이레놀과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지난 2월처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초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약국에서 타이레놀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물론 하루 확진자 규모가 5000여명 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했던 지난 6월과 비교해 약국에서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한미약품은 간기능개선제 '실리만'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리만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이 적용된 간기능개선제다.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실리마린’은 경구 투여시 흡수율이 낮아 생체이용률이 약 20~40%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적용해 실리만의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mg 중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을 주성분의 80%에 해당하는 140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내년 병의원·한의원·약국 등의 비용이 올해보다 평균 1.98%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같이 내년도 병의원 등의 수가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가는 건강보험 당국이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비용이다. 수가 인상은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높여 결과적으로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구체적으로 내년 수가는 동네의원이 2.1%, 병원이 1.6%, 한의원이 3.0%, 치과가 2.5%, 약국이 3.6%, 조산원이 4.0%, 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자사 건강기능식품의 온라인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하고, 약국이 온라인을 통해 이보다 저렴하게 팔 경우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등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일각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유통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10여회 자사 건강기능식품 공급 중단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16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약국유통용 건강기능식품 전 품목(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포함)에 대해 소비자판매가격을 정하고,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292만8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처별로 보면 전국 약국에 197만5000장,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에 8만장, 대구·청도 및 각 읍·면 소재 우체국에 10만8000장이 각각 공급됐다. 이 밖에 의료기관에도 76만5000장의 마스크가 우선 공급됐다. 오는 11일 공적 마스크 제도가 종료될 때까지 당분간 약국이나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에서는 중복 구매 확인 절차나 수량 제한 없이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12일부터는 공적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