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조강 콘크리트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총 5차에 걸쳐 품질·건축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콘크리트 품질관리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HDC현산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실습과 사례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업무역량 향상과 함께 품질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콘크리트 시공 품질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시멘트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레미콘 및 콘크리트 제품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건설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시멘트 가격 불안정이 공사 재료비에 미치는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공종별 레미콘 투입비용은 주거용 건물 5.5%, 비주거용 건물 3.9%, 도로시설 6.5%, 철도시설 4.5% 수준이다.콘크리트 제품 투입비용은 주거용 건물 1.3%, 비주거용 건물 1.3%, 도로시설 4.9%, 철도시설 2.6%로 분석됐다. 100억원 규모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4월 발생한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이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자 GS건설이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5일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지난 1일까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실시한 사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주 원인은 하중 등을 고려한 구조검토 없이 작성한 부실 설계와 이마저도 따르지 않고 보강철근을 누락하고 시공한 건설사의 잘못이라는 결론이 나왔다.세부적으로 보면 붕괴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슬래브(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판 형태의 구조물) 인근의 설계 도면을 분석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해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콘크리트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 기관인 한국콘크리트 학회의 기술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앞으로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해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혓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대상인 구축아파트는 슬래브 두께가 150㎜미만으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해 철거에 임박한 단지에 적용했다.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1st Layer)와 고탄성 완충재(2nd Layer), 강화 모르타르(3rd Layer)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공유리분말(미세한 분말 형태 이뤄진 구형의 신재료) 활용 고강도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 높다. MPa는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다. 혼화제가 아닌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했고 높은 점성으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압송관 막힘 현상도 해결했다.현대건설은 유공유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국내 구조·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HDC현산은 지난 17일 서울대 박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시공혁신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 조태제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해 안전과 품질 쇄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HDC현산 시공혁신단은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레미콘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HDC현산은 지난 12일 용산 사옥에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과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CL 레미콘 관련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HDC현산과 계약된 레미콘 제조 공장 시설의 제조와 운반, 현장시공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레미콘 제조 공장에 대한 검수와 더불어 KCL은 HDC현산과 현장 타설 콘크리트 작업성 및 품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