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이끌고 최근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의 국내 출현까지 더해지면서 타이레놀과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지난 2월처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초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약국에서 타이레놀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물론 하루 확진자 규모가 5000여명 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했던 지난 6월과 비교해 약국에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SPC삼립의 ‘돌아온 포켓몬빵’이 재출시된 지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팔렸다.SPC삼립이 지난달 23일 출시한 포켓몬빵은 출시 일주일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SPC삼립이 내놓는 다른 빵 신제품의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많다.SPC삼립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포켓몬빵은 총 950만개가 팔렸다. 이를 편의점 기준 판매가 1500원으로 계산하면 약 142억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포켓몬빵 인기에 증권가에서는 SPC삼립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S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발 요소 수출 제한 조치로 국내에서 요소수 확보 총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 위상을 띄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한국을 겨냥한 비판도 쏟아낸다.10일 중국의 대표적 포털 바이두에서는 한국의 요소수 대란이 검색목록 상위에 오르는 등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웠다.중국은 한국의 사태를 예로들며 자국 공급능력을 칭찬했다. 한국이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아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매체는 한국을 깎아내리고 자신들의 공급망 위상을 드높였다.중국 국영 청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시장 교란 행위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경유차(디젤엔진) 요소수와 원료인 요소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와 관련 불법 유통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 업체 수는 약 1만여곳 이상이다. 요소 수입업체 90여곳, 제조업체 47개소, 수입업체 5개소, 유통사 100개소 등이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앞서 정부는 매점 행위, 판매기피 행위 사전 방지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중국발 요소수 대란 여파가 국내 곳곳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요소수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대란이 불가피해졌다. 요소수는 경유(디젤) 차량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 저감장치(SCR)에 들어간다. 지난 2015년부터 모든 디젤차에 SCR 장착이 의무화돼 요소수가 없으면 운행할 수 없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젤 화물차 330만대 가운데 200만대가 SCR 장치가 장착됐다. 전체 60% 수준으로 요소수를 넣지 않으면 정상 운행이 불가능하다. 화물차뿐만 아니라 버스, 지게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더워지는 날씨와 학생들의 등교를 앞두고 기존 방역마스크를 대체하는 치과용 마스크의 수요와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치과용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처럼 정부가 직접 가격관리를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6일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 “내 아이를 위해 덴탈마스크도 공적마스크로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코로나 터지기전 덴탈 마스크라고 파는 마스크는 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살수도 없다”며 “개학이 발표되고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은 인터넷에서 더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