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미연 기자] 테마별 주식 LNG(액화천연가스)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삼성중공업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2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LNG(액화천연가스)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4월 1주차 지표이다.1위 삼성중공업 주가는 트렌드지수 20,199점으로 전주 23,569점보다 3,370점 하락했다.2위 한국전력 주가는 트렌드지수 12,485점으로 전주 15,456점보다 2,971점 하락했다.3위 SK 주가는 트렌드지수 4,945점으로 전주 6,145점보다 1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전력, KT, LG유플러스 등 전력·통신기업이 새 성장 동력을 추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강소기업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 지원과 유망 기업이 가진 특화 기술이 접목돼 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스마트충전 전기차 사업 MOU한국전력은 민간과 업무협력으로 ‘스마트충전(V1G) 기반의 전기차 충전 수요자원(DR)’ 사업에 나섰다.한전은 지난 3일 스마트충전 기반 전기차 충전 국민 수요반응 사업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잡았다.한전은 3일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 충전 국민 수요반응(DR)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즈위즈와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 스칼라데이터, 티비유가 참석했다.한전을 포함한 충전사업자는 고객 안내, 충전속도 제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참여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수요관리사업자는 DR자원 등록과 DR정보를 충전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전은 ’지난해 9월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본청약이 갑작스럽게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가 혼란에 빠졌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경기도 군포대야미 A2 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 청약 당첨자들에게 다음 달 예정된 본청약이 2027년 상반기로 미뤄진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당초 다음 달 본청약을 접수하고 2027년 1월 입주였지만 갑자기 바뀐 일정에 사전청약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3년 후 본청약이 보장된 것도 아니다. LH는 아파트 공사여건이 갖춰져야 본청약을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전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 시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 예산은 750억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 1등급 냉(난)방기·세탁기·건조기·냉장고 등 4개 품목이다.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이며,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2023년에 소상공인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관심을 끌었던 올 2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현 수준이 유지된다.2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올 6월 말까지 적용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2분기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는 직전 분기와 같은 1㎾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연료비조정단가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연료비조정단가는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진다. 해당 분기 직전 3개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전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한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업무와 정책에 활용하는 데이터기반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한다.한전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다양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관리체계, 개방, 활용,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한다.전 세계적으로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지난해 국내 전체 전력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보다 높아졌다.10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전력의 킬로와트시(kWh)당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 판매 단가는 각각 153.7원, 149.8원이다. 산업용 전기 판매 단가가 3.9원 높다.산업용 전기 판매 단가가 주택용보다 높아진 것은 2019년(산업용 106.6원, 주택용 105원)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2022년 이후 정부가 총 6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올리는 과정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며,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이다. 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로 업종 한계를 뛰어 넘는다.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2021년 1분기 이후 지속됐던 영업이익 적자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올해 상반기 들어 안정화되는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일시적 하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700억원, 영업이익 1조99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영업이익 흑자는 10개 분기 만에 이뤄졌으며,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83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에너지 하락 추세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공기업들이 올해 들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전례없는 위기에 빠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잇따른 지하철 파업으로 고민이 깊어졌고 한국전력공사는 이례적인 경영위기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도 상당한 빚을 갚아야할 전망이다. 이에 공기업들의 현 상황과 위기 등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의 경영위기가 갈수록 심각하다. 부채는 이미 200조원을 넘었고 정부가 주문한 구조조정을 이행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됐으나 한전의 어마무시한 빚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4.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한국전력이 발표한 전력 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은 9377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늘었다. 8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올 8월 가구당 평균 전기 사용량은 333킬로와트시(kWh)로 지난해 8월 325kWh보다 2.5% 증가했다. 총 전력 사용량이 4.6% 늘었는데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이보다 적게 증가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00조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들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행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이행 보고서에 따르면 6개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1조86억원의 비핵심·부실 출자사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제시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합계 목표 달성액은 약 229억원으로 달성 비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경영 악화와 관련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김 사장은 최근 거세지는 요금 인상 여론에 대해 “정부가 연료비 연동체를 2021년에 시행하면서 45.3원(㎾h당)을 인상했어야 하는데 그에 못 미쳤다”며 "계속 사채나 부채로 충당하면 언젠가 차입도 막히게 되는 만큼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기요금이 인상되지 않고서는 한전의 재무상황은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못 올린 부분을 대폭 올리는 것이 맞다 생각하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S그룹의 정보통신(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LS ITC는 2021년 LS글로벌에서 물적분할해 LS일렉트릭으로 편입됐다. LS ITC와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 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LS ITC는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