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네이버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해진 GIO(Global Investment Officer)와 이종우 교수(숙명여대)의 등기이사 임기 만료로 신규 사내외 이사 후보로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 이인무 카이스트 교수를 추천했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기존 이해진 GIO와 이종우 숙명여대 교수는 3월 19일 임기 만료 후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신규 사내ㆍ외 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게 되면, 네이버 이사회는 변대규 의장을 비롯해 사내이사로 한성숙 대표, 최인혁 리더, 사외이사로 김수욱 교수, 정의종 변호사, 홍준표 교수, 이인무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네이버 신임 사내이사 후보인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는 네이버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이후 개발경영진을 역임했으며, 서비스운영,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고려대, 싱가폴 국립대, 카이스트에서 재무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미국 투자회사(Dimensional Fund Advisors) 부사장직을 역임,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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