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닷새째 자금 순유출…코스피·코스닥 10일 주요 공시내용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64억원이 순유출됐다.

   

15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515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6억원이 빠져나갔고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42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3조3천924억원, 순자산은 114조1천39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한편 경남제약은  전날 전 경영지배인인 김상진 씨를 25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혐의와 관련해 당사는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고소장 제출 후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또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주간사(자문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별도로 공시했다.

    

대형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제안서를 받아 이달 18일 이사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코스피·코스닥 10일 주요 공시]

    ▲ 경남제약 "전 경영지배인 횡령"…상장적격성 심사사유 추가
    ▲ 티케이케미칼[104480], 터치스크린패널 업체 인수 결정
    ▲ 광진윈텍[090150],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거래소 "MP그룹[065150] 개선기간 종료…19일까지 개선내역서 제출해야"
    ▲ 세아베스틸[001430] 군산공장서 근로자 추락사…가동 전면 중단
    ▲ 라이트론[069540] "채권자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
    ▲ 아이엠텍[226350], 55억원 규모 CB 발행·3D프린팅 등 투자
    ▲ 한국정보공학[039740]에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한프[066110], 9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거래소 "한진칼우[18064K] 투자경고종목 지정"
    ▲ 광진윈텍에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태영건설[009410], 1천424억원 규모 전주 에코시티 공사 수주
    ▲ 롯데정보통신[286940], 현대정보기술 흡수합병
    ▲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926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 데코앤이[017680], 보통주 87.5% 감자 결정
    ▲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에이스토리 지분 4% 취득 결정
    ▲ 디아이티[110990],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 케이씨에스[115500], 39억원 규모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 LS전선아시아[229640], 1분기 영업익 60억원…14.4% 증가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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