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자료1_럭셔리 브랜드 매물 등록 수 비교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2019년 1분기 럭셔리 수입 브랜드 중고차 매물이 늘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이 수입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분기 매물 등록 수 비교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벤틀리,페라리,마세라티,포르쉐다.

 

기간은 2019년 1~3월이다. 

 

조사에 의하면 올해 포르쉐를 제외한 타 브랜드들의 매물 등록수가 대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큰 상승률은 보인 건 '벤틀리'로 2018년 1분기 81대에서 올해 190대가 등록돼 57% 증가했다. 

 

이어 롤스로이스는 25대에서 55대, 람보르기니는 29대에서 59대로 늘어났다. 

마세라티는 96대에서 149대로 16%가 상승했으며 페라리도 30대에서 72대로 14% 상승했다.

포르쉐의 매물 등록 수는 크게 하락했다. 

작년 1분기 542대에서 올해 337대로 줄어들며 61%의 큰 하락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포르쉐 신차의 1분기 국내 판매량이 1.7% 오른 것과 대비됐다. 

이 여파로 1분기 전체 매물 등록 수는 891대에서 올해 895대로 소폭 증가했다.

보배드림 관계자는 “구매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럭셔리 중고차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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