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커피는 국내에서 높은 소비량을 보이며 대중적인 기호식품이 된 지 오래다. 이에 커피를 마시는 카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카페 인테리어는 저마다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는 요소로 꼽히는데,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젊은 층에게는 카페 공간 자체가 포토존 역할이 되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봉리단길

 

이 가운데, 대전 카페 ‘봉리단길’은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펍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카페와 펍으로 복합 공간을 구현한 봉리단길은 대전 봉명동 맛집으로도 불리는데, 카페로 운영되는 낮 동안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고, 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간식이나 술안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천장이 높고 밝은 분위기의 1층과 은은한 조명과 소파가 있는 어두운 분위기의 2층은 대조적이지만 모던한 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주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봉리단길

 

유성 맛집 봉리단길 관계자는 “대전 유성구에서 카페와 펍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색 있는 곳으로, 펍은 파티 분위기를 내기 좋아 모임장소나 데이트코스 등 즐겁게 방문하실 수 있다”며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며, 인테리어가 독특해 대전 핫플레이스의 요소로 꼽히는 포토존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1, 2층 인테리어를 다르게 구성해두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음료 주문 시 봉리단길의 귀여운 마크가 새겨진 컵에 제공되며, 시그니처 메뉴인 호박 식혜와 크림 모카, 봉리단길 카페를 포함해 미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카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성 카페 봉리단길에는 카페 메뉴와 다수 국내외 브랜드 생맥주 및 병맥주, 칵테일, 바틀 등 주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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