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우선주가 18일 대거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쳤던 한화우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하락한 3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CJ씨푸드1우(-26.62%), 한화케미칼우(-25.28%), 한화투자증권우(-16.83%), SK케미칼우(-14.43%) 등도 줄줄이 급락했다.

   

다만 SK네트웍스우](25.52%)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산업우는 이날 상한가인 7만5000원에 마감했다.

   

금호산업(1.36%), 아시아나항공(2.95%), 에어부산(3.47%)도 올랐지만 아시아나IDT는 0.7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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