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극복하고 류현진이 21일 밀워키전 선발 등판  3연승에 도전 /사진=LA다저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 3연승에 도전한다.

 

19일 MLB닷컴은 류현진이 오는 2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벌이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100번째 등판했으나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날 성적은 1⅔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이다.

 

이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은 물론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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