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AI 기반 의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200억원 규모의 상장 전(Pre-IPO)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제이엘케이인스펙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존 투자자들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Pre-IPO 투자는 보통주의 신주 인수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파인벨류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총 370억원의 누적투자금액을 보유하게 됐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이번 투자로 유치한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미국 및 유럽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임상 및 마케팅을 통해 인공지능 영상진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당사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통해 개발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솔루션이 인류의 건강과 복지 및 전세계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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