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민들이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의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을 29일 개관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은 100세 시대를 맞아 꾸준히 증가하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동대문구 한의약박물관이 서울한방진흥센터로 이전하며 그 자리에 문을 연 평생학습관은 총 면적 421㎡에 대강의실(80석), 소강의실(36석), 동아리실(15석),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2019년 상반기에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마이너리티 고전인물 열전 등 9개의 열린배움터 프로그램, DSLR카메라 사진 강좌 등 6개의 재능나눔학교 프로그램, 신화의 나라 코리아 등 삼인삼색 테마특강 등을 운영해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구민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며, 관내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설치는 평생학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의견을 반영해 구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나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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